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지금부터 제가 적어드리는 자세 한번 해보시겠어요? 한 발로 서보세요. 그 상태에서 반대쪽 다리 무릎을 구부려 90도로 올려보세요. 그리고 딛고 있는 반대편 발 엉덩이 옆쪽을 만져보세요. 그곳을 중둔근이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지시나요? 안 느껴지신다면 당신의 달리기는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완벽한 달리기 자세라는게 존재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부상당할 확률이 높은 자세란 건 존재하죠. 오늘은 그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달리기 자세 첫 확인, 중둔근 못 잡는 사람이 대부분달리기와 걷기의 차이가 뭘까요? 걷기는 반드시 한쪽발이 닿아있는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한쪽다리가 올라가고 뒷 발은 땅에 닿아있으면서 이 동작이 계속해서 이어지..
이름이 테니스엘보우인데 테니스를 안 쳐도 마우스 오래 잡으면 테니스엘보우가 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테니스 한 번도 안친 사람들도 생길 수 있는 질환인데요. 특히 오피스 근무를 하는 동안 장시간 컴퓨터 책상 앞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시간이 긴 사람에게서 비교적 쉽게 나타납니다. 오늘은 트레이너로서 제가 근무하면서 비교적 많이 다루는 증상인 이 엘보우 통증 관련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테니스·골프엘보, 운동 안 해도 오는 이유먼저 테니스 엘보우와 골프 엘보우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겠죠? 테니스 엘보우의 정확한 병명은 외측상과염, 골프 엘보우는 내측상과염이라고 합니다. 손등을 하늘을 향해 올리는 것을 손목의 신전, 폄 동작이라고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근육을 손목신전근이라고 합니다. 이 손..
오늘은 제가 어렸을 때 겪었던 에피소드 하나를 말씀드려볼까해요.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병원 다녀야 할 정도로 여드름이 심각했었는데요. 그 때가 90년대 후반이라서 여드름 치료를 지금처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안 다녔죠. 저처럼 여드름을 사춘기 시절에 심각하게 겪어보신 분들은 아마 크게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이마·볼·얼굴 전부가 여드름 투성이었죠. 근데 운동을 하면서 많이 바뀌게 됐었거든요.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한번 해볼게요. 여드름, 병원 대신 체대입시 운동 선택제목이 좀 거창하긴한데 병원 대신 체대입시 운동을 선택한건 아니고 체육대학을 가기 위해서 19살때부터 입시 체육 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사춘기 시절 남자 학생들은 여자 학생 못지 않게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정말 ..
육상 선수들이 쳐다보는 상황에서 용상 100kg→110kg 성공한 적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웨이트장에 역도 운동이 가능한 존이 있었는데요. 학생 때 보디빌딩을 하다가 역도를 배우고 싶어서 연습할 때 그 존에서 운동을 하곤 했었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체육특기생이 많았었는데 연습을 하다 보면 역도성 운동을 하는 특기생들과 원치 않게(?)같이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하루는 육상 선수들이 제가 연습할 때 나타나서 운동을 하더라고요. 특기생이 아니라 체대 입시로 들어간 일반인(특기생이 아닌 학생은 일반인 취급하던 학교였습니다 ㅎㅎ)이 거기에서 운동하고 있으니까 선수들이 쳐다보는 게 느껴졌었는데 100kg을 들던 제가 110kg의 용상을 성공했었거든요. 이렇게 누군가가 쳐다보고 있을 ..
트레이너인 저 조차도 몸이 무겁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같은 무게라도 너무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 있거든요. 그런 날은 저도 속으로 '아오 무거워, 아오 하기 싫어 뒤지겠네'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억지로 운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날이 있으셨나요? 저는 운동을 20년 넘게 했고 그중 트레이너 생활을 13년을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느껴질 때가 한 달에 한번 꼴로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날 운동할 때 이런 느낌을 자주 받았던 것 같아요. 오늘은 제 경험과 더불어 컨디션이 좋을 때와 안 좋을 때 운동 능력 차이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헬스 컨디션, 5시간 수면이면 무게가 달라진다여러분들은 평소에 얼마나 주무시나요? 저는 최대한 7시간을 잘려고 노력하는데..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루틴이 있으신가요? 조깅 전 에스프레소→얼음→화장실→커피로 마음 다잡기 루틴 이게 제가 항상 지키는 출근 전 루틴인데요. 새벽 조깅 전에 저는 항상 이 루틴을 지키고자 합니다. 보통 루틴이라고 하면 특정 전문 운동선수들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운동 루틴에 대한 오해와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조깅 루틴, 에스프레소→얼음→화장실→커피저는 항상 새벽에 조깅 가기 전에 꼭 커피머신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내리고 정수기에서 물을 한컵 받은 후 마십니다. 그 사이 추출된 샷을 머그컵에 담고 얼음을 넣은 후 차갑게 만드는데 그러고 나서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죠. 그 후 커피를 마시며 잠을 깨우고 조깅하기 전 마음을 다 잡습니다. 6년째 지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