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라톤 강국의 비밀 (달리기 문화, 고지대 훈련, 훈련 루틴)
케냐는 지난 수십 년간 세계 장거리 달리기를 사실상 지배해왔습니다. 엘리트 선수들의 마라톤 세계기록 중 압도적인 비율이 케냐 선수 이름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 처음 접했을 때 저도 솔직히 "도대체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트레이너로 현장에서 회원님들을 지도하다 보면,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단순히 체력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걸 매번 느낍니다. 케냐 선수들의 이야기는 그 이유를 조금 더 선명하게 설명해줍니다.어릴 때부터 쌓이는 달리기 문화케냐 달리기 강국의 첫 번째 열쇠는 유전자나 훈련 프로그램이 아닌, 생활 속 달리기 문화입니다. 케냐 리프트밸리 지역 출신 선수들, 예를 들어 세계 하프마라톤 3회 우승에 뉴욕 마라톤 2회 우승을 기록한 Geoffrey K..
2026. 6. 2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