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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가슴 운동 후기, 매일 해도 6주 만에 변화 없던 이유

트팽쌤 2026. 8. 4. 09:16

목차


    “아픈데 참다가 팔 들기만 해도 아파서 2달 쉬었다” 

    제가 겪은 흑역사 에피소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누구나 다 그렇죠. 지금은 잘하고 있지만, 너무 초보였던 시절 말이에요.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을까 하는 것들 있죠. 물론, 저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남성분이라면 전면 근육에 신경을 쓰게 되죠. 눈에 보이니깐요. 가슴, 팔, 복근과 같은 근육들 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남자 몸짱은 그런 근육이 필수잖아요?

    저는 선천적으로 가슴 근육이 작아서 컴플렉스였는데 운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시절 매일 가슴 운동을 반복하다가 어깨가 다쳐서 운동을 못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헬스 초보 루틴, 매일 해도 근육 안 큰 이유

    누구에게나 신체적인 컴플렉스는 있을 겁니다. 저의 경우는 앞에서 적었던 것처럼 가슴 근육이었는데요. 특히 가슴 근육이 작으신 분은 아마 매일 가슴 근육을 해야 좋아진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누군가에게는 등이 될 수가 있고 어깨가 될 수가 있겠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20회, 30회, 40회 할 수 있는 무게로 계속해서 했다가 팔굽혀 펴기도 했다가 그러면서 매일 해야 좋아진다는 강박관념으로 운동을 했었습니다. '언젠가는 좋아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말이죠. 

     

    가슴 운동 무리, 어깨 부상과 2달 공백

    그렇게 운동한 끝은 무엇일까요? 바로 부상입니다. 다른 경우가 없죠. 무식한데 의지가 강하면 저 처럼 다치게 됩니다. 저 역시 그렇게 무리하게 하다 보니까 어깨를 앞으로 뻗거나 올리기만 해도 아픈 증상이 나타나서 2달을 쉬어야만 했습니다. 어깨 전방 충돌증후군이라고 하는 증상이 그 당시에 발생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거기에서 끝나길 다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픈데도 무리하게 몰아붙였으면 더 큰 부상을 당했을 테니깐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어깨가 아픈 느낌이 드네요. 제가 일하고 있는 현장에서 살펴봐도 아직도 이런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같은 반복 횟수와 같은 운동을 반복하시는 분들요. 어떻게 그런 분들을 티칭 하냐고요?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런 분들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판단해서 쿨하게 그냥 하시던 대로 하게 관망하고 있습니다. 또 운동하시는 걸 보면 다칠 정도로 하진 않으시니깐요.

     

    근비대 공부 후 바꾼 것, 8~12회 최대 무게 80%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했었던 과거의 실패는 근지구력을 위한 운동 방법이었습니다. 그것도 매일 하면 안 되긴 하는데 운동 효과를 볼 수가 없는 방법으로 매일 했으니 제가 원하던 효과를 얻는 것은 애당초 말이 되지가 않았던 거죠. 그래서 본인이 운동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효과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신 분이라면 근비대보다는 근지구력 운동과 유산소성 체력을 늘리는데 집중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 자체가 체중을 줄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근비대 즉, 근육을 키우는 목적이신 분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지금은 많은 분들이 근육을 키우기 위한 적정 중량과 반복 횟수, 쉬는 시간을 알고 계시지만, 제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그러한 기준을 알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체대를 입학하고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죠. 근비대는 최대 중량의 80% 수준으로 8~12회를 반복해야 운동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 보통 4주에서 5주 사이에 눈과 감각으로 느끼는 다른 점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본인이 실감을 하게 되는 거죠. 

    저의 경우에는 6주 후버터 가슴에 힘이 잘 들어가고 운동 후 펌핑감이 변하고 옷이 작아지고 타이트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자들은 운동해서 근육이 커지면 기존 옷이 작아져서 드러나는 근육 실루엣을 보고 흐뭇해하잖아요? 저 역시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운동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근육이 붙어서 몸의 쉐잎이 달라지면 일부로 옷을 안 사게 되기도 하고 오히려 타이트한 옷을 즐겨 입게 되잖아요? 저 역시 그걸 즐겼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학생 때라서 돈이 없어서 옷을 살 형편이 없었기도 했던 거는 부정할 수가 없네요.